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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독립기념관장 김삼웅의 우려스럽기 짝이 없는 논문 「이병도의 행적과 그의 역사관」 기타 역사

초록

이병도는 현재 한국 역사학계에서 일종의 성역이 되었다. 이병도가 성역이 된 것은 그의 역사관이나 행적이 존경할만하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 사회 각계에 포진한 그의 제자들이 그를 우상으로 떠받들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역사관과 행적을 살펴봄으로써 그가 과연 한국 사회에 한 성역으로 존재하는 것이 마땅한지를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병도는 조선 후기 노론의 대표적 가문인 우봉이씨로 태어나서 와세다대학 문학부에 들어갔다. 처음 서양사를 전공하려다가 요시다 도오고(吉田東伍))와 쓰다소우기치(津田左右吉)의 영향을 받아 조선사연구로 방향을 전환했다. 그후 조선총독부 직속의 조선사편수회에 들어가 일본인들이 조선총독부의 관점에 맞춰 한국사 전체를 왜곡하는 작업에 종사했다.
이병도는 이런 친일전력 때문에 해방 후 진단학회에서 제명 운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이 반공정책을 추진하고 1950년 6 · 25 한국전쟁으로 반공 이데올로기가 한국사회를 뒤덮으면서 기사회생해 학계의 원로로서 승승장구했다. 이병도는 반공을 명목으로 수많은 민주 인사까지 공산주의자로 몰아 학살한 육군 특무대장 김창룡의 묘갈명을 썼다. 이 묘갈명에서 이병도는 “간첩오렬부역자 기타를 검거 처단함이 근 2만5천 명. 전시 방첩의 특수 임무를 달성하였다.”라고 2만5천명의 사람을 죽인 것을 큰 업적인 것처럼 칭송했다. (중략) 평생을 친일, 친독재로 일관한 이병도가 현재도 국사학계의 태두로 추앙받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한국 국사학계가 왜 외국과 달리 국민들의 배척을 받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끝)


전 독립기념관장 김삼웅은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평전을 저술했으며, 친일파 청산 문제에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이덕일이나 복기대 등의 유사역사학 세력에게 오염된 것 같습니다. 당장 이 논문이 기고된 곳도 복기대 교수가 주도한 유사학술지 『역사와 융합』입니다. 김삼웅 전 관장은 당대의 실증보다는 친일 청산이라는 목적론에 경도되어 이병도가 국사학계의 태두로 추앙받는다는 유사역사학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정작 논문 본문을 보면 저자가 주장한 이병도가 추앙받는다는 근거는 그의 호를 딴 "두계상"의 존재 뿐이고, 그가 실상 현대 학계에서 주로 비판적 목적으로 인용된다는 사실은 아예 모르거나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 같습니다.

참으로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삼웅 같은 명성이 있고 열정적인 사람이 연구하는 학자들을 토착왜구니 친일잔재니 하고 몰아붙이는 홍위병 선봉장으로 전락할 위험이 너무 큽니다.

덧글

  • 꾀죄죄한 하프물범 2019/11/30 23:36 # 답글

    신민당 기관지인 민주전선 시절에도 활동하셨던(2000년대 초엔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 주필까지..) 언론인이기도 하신데 이렇게 되어버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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