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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광팔이가 직전신장을 만나다.

원본: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orldwar2&no=111803

『8월의 폭풍』 번역의 멀고 먼 계기가 된 나광팔에게 헌정합니다.


-1-

2011년 11월4일 오전 4시

오늘도 광팔이는 메리야스와 팬티 한장만을 걸친 채 잠을 청했다.

비록 내일 일진들에게 오천원을 상납하러 학교에 가야하지만 그의 정신은 너무 말짱해 잠이 오지 않았다. 그 원인은 삥뜯기는 자신의 삶에 대한 비탄 혹은 축쳐진 뱃살에 대한 고민이 아닌, 훗날 자신이 세울 광대한 대쥬신제국에 대한 헛된 망상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망상이 마침내 러샤백마엘프모녀를 따먹는 데에 이르자 광팔이는 격정을 참지 못하고 소리질렀다.

"기다려라, 러샤엘프백마모녀야!!! 나 나ㅁ광팔이 언젠가 네 놈들의 몸뚱아리에 쥬신의 튼실한 씨앗을 뿌려주마!!!"

말을 마치는 순간, 불이 꺼져 어두운 광팔이의 방이 갑자기 환하게 밝아졌다. 광팔이는 짜증을 내며 얼굴을 찌푸렸지만 혹여 자신의 망상대로 쥬신의 시대가 온 것인가 기대하고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나 그를 맞이한 것은 광팔의 소리에 잠에 깨서 신경질이 난 그의 누나였다.

"야이 병신 오타쿠새끼야. 집착하는 니새끼 인생이나 잡치지 왜 남의 잠까지 깨우고 지랄이야?!"

성난 누나의 모습에 차기 대쥬신제국의 황제 나ㅁ광팔은 고환까지 쪼그라붙고 말았다. 그래도 이대로는 당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조그마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미,미안...다신 안그럴께...."

"한번만 더 그 지랄하면 뒤질 줄 알아."

말을 마치고 누나는 몸을 돌려 자기방으로 돌아갔다. 그 모습을 보며 광팔이는 자신이 황제가 되면 근친상간을 허락한 후 제일 먼저 저 성미괄괄한 누나를 따먹으리라 생각했다. 그러자 광팔은 성욕이 마구 치솓는 것을 느꼈다. 참을 수 없는 욕구에 광팔은 휴지통을 가지고 방으로 와 상딸을 치기 시작했다.

"핡핡핡....개같은 년, 내가 아직도 니 지랄맞은 동생으로 보이느냐...핡핡핡"

누나가 깰까 싶어 개미만한 목소리로 중얼거렸지만 진심이 담겨있는 말이었다. 

마침내 절정에 다다르자 광팔이는 참을 수 없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싸버렸다.

"대쥬신제국 나ㅁ광팔 황제 만세!!!!!!"

그리고 침대에 혼절하듯이 쓰려져버렸다.

 

 

 

 

-2-

다음날 아침, 광팔이는 눈부신 햇살과 시끄러운 사람들 소리에 눈을 떴다. 맑은 하늘과 구름들이 보였다. 계속 보고있자니 마음이 평안해졌다. 광팔은 싱긋이 웃으며 말했다.

"엄마, 빨리 밥줘!!!"

그순간, 광팔이는 이상한 것을 눈치챘다. 이곳은 집이 아니었던 것이다. 자세히 보니 넓은 흙길에 일본식 가옥들이 줄지어 서있었고, 전통일본복식을 한 사람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광팔이는 기겁하여 소리쳤다. 그의 육중한 뱃살에서 나온 소리의 울림에 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주목했다. 곧이어 하나둘 사람들이 그에게 다가왔다. 그 중 한사람이 일본어로 말을 걸었다.(광팔이는 애니를 많이봐서 일본어에는 그나름대로 통달해있었다.)

"이봐, 자네. 왜 소리지르는겐가? 그 해괴망측한 옷은 또 뭐고?"

낯선 이의 말에 광팔이는 자신의 옷차림을 점검해보았다. 메리야스와 팬티 한장. 어제 잘 무렵 그대로였다.

"너 오와리사람 맞아?"

다른 이가 물었다. 

광팔이는 입을 열려고 했으나 말이 나오지 않았다. 긴장한 탓인지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입에선 그저 에베베 소리만이 나올 뿐이었다.

"이상한 놈인데? 혹시 괴물인가? 저 기름진 뱃살 좀 봐."

바로 그 때, 우렁찬 소리가 들려왔다.

"네 이놈들, 길을 비켜라. 오다 노부나가님 행차시다."

광팔이는 똑똑히 들었다. 오다 노부나가. 자신이 항상 경애하던 인물이 아닌가? 순간 그는 번개와 같은 속도로 앞으로 나아갔다.

"오다노부나가사마, 부디 제 사관을 받아주십시오!!!"

광팔이는 말 밑에 부복하며 우렁차게 외쳤다. 이제야 그는 모든 것에 확신이 생겼다. 그는 오다 노부나가가 군림하던 일본 전국시대로 순간이동한 것이다. 드디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져 노부나가와 함께 대쥬신제국을 세울 수 있게 된 것이다!!!

"고개를 들라."

근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광팔이는 노부나가와 대면한다는 생각에 감격하며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그러나ㅁ 광팔이는 이내 실망하고야 말았다. 노부나가의 모습은 코에이사에서 만든 서양갑옷입은 간지남이 아닌, 대머리를 깐 쪽바리 아저씨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습이 무엇이 중요하겠는가? 어쨋든 그는 노부나가고, 전국을 통일할 인물이다. 자신이 돕는다면 미츠히데에게 끔살을 피하고 같이 대쥬신제국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특이한 생김새와 복식이로구나. 어디에서 왔느냐?"

노부나가가 물었다.

"노부나가 사마, 저는 미래에서 왔습니다. 노부나가사마께 긴히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광팔이 힘차게 답했다.

"미래에서 왔다? 재밌는 녀석이구나. 그래. 한번 들어보지."

"안됩니다!!! 이야기는 중요한 것이어서 은밀히 해야합니다. 부디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그래? 좋다. 내 너를 데리고 들어가마. 대신 네 이야기가 중요치 않다면 바로 목을 벨 것이다!!!"

"하잇, 노부나가 사마!!!"

의외로 일이 쉽게 풀리자 광팔이는 신이 났다. 이렇게도 사관이 쉬울 줄이야. 이제 대쥬신제국이 건국되는 날도 머지않았구나하고 생각했다.

 

 

 

 

 

-3-

오와리성으로 들어간 광팔은 먼저 목욕을 했다. 그리고 시녀들이 가져다 준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자,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노부나가사마를 설득해서 대쥬신제국을 세우는거다.'

광팔이는 굳게 다짐했다. 주먹에 힘이 불끈 들어갔다. 

갑자기 디시에서 자신을 무시하던 갤러들이 생각났다. 광팔이는 신이나서 흥얼거렸다.

"하찮은 일빠 식민빠 조센징 새끼들. 네놈들 조상의 씨를 말려주마."

그 때 시너가 들어왔다.

"노부나가 님이 오시랍니다."

"그래. 가자!!!"

광팔은 날아갈 것만 같았다. 세상에. 어제까지 일진에게 삥이나 뜯기고 인터넷에서는 무시당하던 자신이 이제 노부나가의 부하라니!!!! 인생역전도 이런 인생역전이 없으리라.

마침내 광팔은 노부나가의 방 앞에 도달했다.

 

 

 

 

 

 

"그래, 중요한 말이 무엇이냐?"

노부나가가 물었다. 다기 애호가는 그는 차를 마시고 있었다.

"노부나가 사마, 당신은 저와 대쥬신제국을 세우셔야 합니다."

"대쥬신제국? 그게 무엇이냐?"

"그것은 말입니다..........."

광팔은 대쥬신제국에 대한 망상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조센정복에 지나말살, 러샤정복과 백마강간까지....그의 이야기는 두시간이 지나도록 끝나지 않았다.

"잠깐, 멈추고 이리 가까이 와보너라."

노부나가가 말했다.

광팔은 또 한번 감격했다. 자신의 영웅 노부나가 사마가 접근을 스스로 허락하라니!!! 그는 재빨리 앞으로 나아갔다.

"아니, 내 옆으로 와보거라."

"송구하지만 무엇을 하시려고...."

"어허, 글쎄 이리 와보라니까...!!!"

결국 광팔은 노부나가의 바로 옆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다시 대쥬신제국의 이야기를 하려는 찰나, 엉덩이에 이상한 감촉이 느껴졌다.

"허허, 기름진 엉덩이로구나."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순간 아래쪽을 본 나ㅁ광팔은 깜짝 놀랐다. 노부나가가 그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던 것이었다.

"노부나가 사마!!! 이게 무슨 짓입니까?!!"

나ㅁ광팔은 당황하여 황급히 뒤로 물러났다.

그러나 노부나가는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일격에 참살했듯이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나ㅁ광팔을 부여잡고 엉덩이를 깠다. 그리고.....

"쫙!!!!!"

"찰지구나!!!"

광팔은 그제서야 깨달았다. 노부나가는 남색을 밝혔다는 것을. 자신의 말이 아닌, 이국적인 복장과 생김때문에 자신을 데리고 온 것을.

광팔은 이제 노부나가의 손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썼다. 허나 전국시대의 무장의 완력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노부나가가 말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아랫도리를 벗었다. 그리고 광팔이를 벽으로 몰아붙였다.

"조금 아플 것이다."

"으,으흑!!!!"

광팔이의 외마디 비명이 울려퍼졌다.

뿍짝뿍짝뿍짝뿍짝뿍짝뿍짝뿍짝 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틴

노부나가에게 따먹히며 광팔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노부나가 사마, 우린 조센과 지나를 정복하고 러샤백마엘프모녀를 따먹어야 한당께요!!!!!어흑어흑 핡핡핡"

그날밤, 오늘도 노부나가의 신을 정리하던 하시바 히데요시는 광팔의 외마디 비명소리를 들었다.

"뭐? 조센과 지나를 점령한다고?! 뭔가 솔깃한데?"

 

 

                               끗

덧글

  • 남중생 2019/01/09 16:53 # 답글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luegazer 2019/01/09 18:32 # 답글

    이게 얼마만에 보는 백마탄 광팔이 썰이랍니까...;
  • 애국노 2019/01/10 10:36 # 답글

    찰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스카라드 2019/02/23 14:21 # 답글

    파오후의 외모를 보면 당시 일본인들도 경악해서 오히려 창칼로 찔러버릴 것 같은데.(--;) 광팔. 오랫만에 들어보는 닉네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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