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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장교들에 대한 패튼의 견해 군사학 잡설





"전형적인 참모장교들은 중년에다가 인색하고, 항상 얼굴 찌푸리고, 지적이지만 차갑고 어물쩍거리고, 눈깔은 대구 눈깔 같고 말할 때는 품위있지만 동시에 둔감하고 냉정하고, 그리고 젠장맞을 정도로 콘크리트 초소 안에 뭉쳐 있거나 회반죽마냥 벽에 붙어 있다. 심장은 돌 같이 굳어져 있고 어떠한 따듯함이나 친절한 말투나 재치 있는 말 같은 건 입에서 나오지 않는다. 매우 행복하게도 그치들은 다시 내 눈 앞에 나오지 않으며 마지막에는 몽땅 지옥으로 꺼진다. "

출처: John A. Shaud, “The ‘Staff Experience’ and Leadership Development,” Airpower Journal (Spring 1993)

대 몰트케: 뭐 임마!!


본글은 논문 The Maturation of Operational Art: Operations DESERT SHIELD and DESERT STORM에서 미군의 참모장교 경시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용된 겁니다. 미군 지휘관들은 1970년대까지 대게 참모장교들을 "싸나이답지 못하다."나 "전투를 모르는 책상물림들." 수준으로 봤는데 딱 제정 러시아 시절 고위 지휘관들의 전문 참모장교 인식 같더군요. -_- 어쨌든 1980년대까지 미군에서 작전술 개념이 등장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덧글

  • 만슈타인 2013/07/25 22:55 # 답글

    그러다가 1970-1980년대 소규모 작전하다 아 이건 영 아니다 싶으니까 그제서야 중시하기 시작한 듯 한게 틀림 없습니다.
  • PKKA 2013/07/25 22:59 #

    맞습니다. 제1차 대전에서 주요 참전국들이 겪은 현상이자 소련에서 작전술이 대두된 계기인 전술적으로는 이기는데 전략적으로는 영향이 없는 상황을 미군은 겪지 못했으며 베트남전에서 1차대전을 다시 겪은 이후 작전술을 보기 시작한 겁니다.
  • 까마귀옹 2013/07/25 23:17 # 답글

    패튼의 주장 한줄 요약:
    "참모장교 놈들 x까! (나처럼)야전에서 신나게 굴러 봐야 뭘 알지!"

    패튼의 성깔이라면 충분히 그럴 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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